안녕하세요.  저는 초보맘들과 육아팁을 공유하며 소통하고있는 투유맘이예요!  

작년 12월까지 기쁨에 연속이였다가 급 소식이 뜸했죠.

정말 오늘은 눈물한바가지 흘리고 있는 밤이예요.

실은 1.5만명까지 빠르게 성장을 한 이후 "멈춤" 상태였어요. 

그래ㅡ1.5만명의 팔로워분들과 놀자. 놀다보면 누군가는 또 나와 함께 하고 있겠지..

어떤날은 혼자 으쌰으쌰 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계정에 문제가 생겼나?

남탓도 해보고 소질이 없는것 같다는 부정적인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채워 한 없이 지하로 혼자 쭈굴이로 내려가고 내려게되면서 CC방도 못따라가고 혼자 우울하다고 징징거리기도 했어요.

많은 분들이 멀리멀리 날아가시는 것을 보며 더더더 위축되기도 했던게 사실이예요.

공구를 시작해서 그런가?

애꿎은 공구탓도 해보면서 그렇게 진짜 못난 사람이 되어가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참. 못났다." 

다시 시작하자. 

나는 누구랑 어떤걸 나누고 있었지?

빠르게 성장할때랑 지금이랑 차이가 뭐지?

그땐 됐고, 지금은 왜 안되지??

심지어 왜 팔로워가 점점 빠져나가지??

내가 놓치고 있는게 뭘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라방도 다시 듣고, 강의도 다시 돌려보고, 카페에 들어와서 식구들의 도움요청글을 보고 댓글을 읽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누구랑 어떤걸 나누고 있었지?

-> 나는 나처럼 처음 아이를 낳아 물어볼 곳이 없는 엄마들에게 육아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나누면서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고 싶었지!

빠르게 성장할때랑 지금이랑 차이가 뭐지?

-> 비슷한 것 같은데 소통을 더 열심히

-> 정보와 함께 나의 경험이야기를 하는 빈도가 ↑

-> 프로필을 간단하게 지워버림

그땐 됐고, 지금은 왜 안되지??

심지어 왜 팔로워가 점점 빠져나가지??

내가 놓치고 있는게 뭘까?

-> 팔로워들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싶읗까?

-> 초보 엄마들의 고통은 뭐지?

-> 초보 엄마들이 어려워하는건 어떤거지?

다시 생각하면서 처음에 했었던 것처럼 콘텐츠 달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콘텐츠를 만들고 나서 반응이 어땠는지 릴스를 만들었다면 길이는 어땠는지 등등 처음처럼 하나하나 분석해보기 시작했어요.

썸네일은 누르고 싶은 글이였나?

머무르면서 볼 만한 콘텐츠였나?

댓글이 안달린다면 댓글을 달만한 내용이 없었을까?

지금도 분석하고 공부하고.. 반복하는 중이지만

다시 콘텐츠가 조금씩 날아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왜!? 팔로워는 늘지 않지???라고 생각을 하다가 

🙋🏻‍♀️ 육아꿀팁 | 육아공감

👶🏻 유하, 유준 두 아이 엄마

였던 프로필을 

요렇게 바꾸자마자 팔로워가 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1.6만.. 다시 꼬물꼬물 움직이기 시작했어요ㅠㅠ

눈물의 1.6만 후기.. 그리고 정체기(?)를 겪으며 저처럼 지하로 빠져들고 계신 분들께 극복 할 수 있다고 제일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소등시간인 관계로 냉큼 카페로 달려왔어요

소소하지만 공구에 있어서도.. 대표님들과 팔로워분들의 감사의 인사가 전해져오고있고..

새벽감성에 두서없이 쓴것 같지만.. 그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한번 #은환매직 ❤ 계정도 너무 성급해하지 않고 거북이처럼 천천히 단단하게 키워나가볼게요.

조만간 또 소소하게 기쁜 소식을 들고 찾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